고급 외제 렌터카를 빌린 뒤 이를 팔아넘긴 30대가 검찰에 구속 상태로 넘겨졌다.
천안동남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30대)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 중순 서울에서 1억원대 외제차를 빌린 뒤 이를 불특정인에게 3천여만원에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차량이 회수되지 않자 추적에 나선 렌터카 업체는 위치추적장치(GPS) 신호가 충남 천안에서 끊긴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찰 조사에서 A씨는 "SNS에서 차를 렌트해 넘겨주면 돈을 주겠다는 말을 듣고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차량을 넘겨받은 일당과 일면식이 없는 사이로, 경찰은 공범들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을 빌릴 때 임의로 처분할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사기죄가 성립된다"며 "최근 렌터카를 팔아넘기는 사기 피해가 전국에 잇따르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뉴스투유=김완주기자pilla21@hanmail.net
고급 외제 렌터카를 빌린 뒤 이를 팔아넘긴 30대가 검찰에 구속 상태로 넘겨졌다.
천안동남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30대)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 중순 서울에서 1억원대 외제차를 빌린 뒤 이를 불특정인에게 3천여만원에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차량이 회수되지 않자 추적에 나선 렌터카 업체는 위치추적장치(GPS) 신호가 충남 천안에서 끊긴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찰 조사에서 A씨는 "SNS에서 차를 렌트해 넘겨주면 돈을 주겠다는 말을 듣고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차량을 넘겨받은 일당과 일면식이 없는 사이로, 경찰은 공범들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을 빌릴 때 임의로 처분할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사기죄가 성립된다"며 "최근 렌터카를 팔아넘기는 사기 피해가 전국에 잇따르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뉴스투유=김완주기자pilla2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