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복례 시인, 백남일 수필가 선정... 12월 6일 시상식

사진= 백남일 수필가

사진= 권복례 시인
천안문학관이 제정한 <천안문학상>의 제4회 수상자는 백남일 수필가와 권복례 시인에게 돌아갔다.
지난 23일, 천안지역 등단 작가들과 재야 작가, 출향 문인 작품을 대상으로 한 심사에서 백남일 수필가의 ‘눈이 내리면’과, 권복례 시인의 ‘일월의 바다’두 작품은 심사를 맡은 김완하 시인(전, 한남대 교수), 신웅순 시인(전, 중부대 교수), 강상대 평론가(단국대 교수)의 합일된 의견에 의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백남일 수필가는 <포스트모던>으로 등단한 이래 천안문협과 충남문협, 수비문학회, 천안수필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수필집 『억새들의 춤사위』, 『허공』, 『여백의 철학』등을 펴낸 원로작가이다.
권복례 시인은 <해동문학>으로 등단한 후, 천안문협과 천안시인회, 머들령문학인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시집 『하나님의 해답』, 『수수꽃다리 앞에서』와 사화집 29권을 펴내었다.
권복례 시인의 작품을 두고 심사위원들은 “우수한 형상력을 바탕으로 시공간적 스케일이 크고, 시적 구도와 표현미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일상의 디테일을 생의 본질로 연결해 내는 재치가 시를 흥미 있게 전개해 가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 백남일 수필가에 대해 “눈 내리는 풍경에 신화적 공간을 펼치듯 지극한 사랑, 가난한 이웃에 대한 눈물겨운 연민이 녹아들어 있다. 작가가 바라보는 서정의 세계 속에서 원형적 이미지들이 우리의 깊은 ‘안’을 들여다보게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천안 문단의 작품들이 글의 구성과 문체가 단단하고, 작품 하나하나가 빛을 발하는 수작들이라고 전했다.
본 상을 제정, 운영해 오고 있는 이정우 관장은 “창작 활동에 집중하는 지역 문인들의 뛰어난 작품을 선별하는 동시에 천안 문학의 흐름을 기록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새로움과 협력이 만들어내는 문학의 가치에 주목하며 지역 문학을 이끌어 갈 역량 있는 문학인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안문학상을 지원하고 있는 오병창 천안시문화예술과장은 “문화도시 천안의 내적 충만함을 이루면서 도시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담당해 주는 천안문학상이 해를 거듭하면서 발전하고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천안문학상은 추천과 공모 기간을 두는 응모방식이 아니라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인들의 1년 동안 발표작 중에서 심사위원들이 살피고 찾아서 선정하는 방식으로, 객관화하고 공정성을 담보하는 새로운 형태라는 점에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12월 6일 오후 3시 천안시립문학관 강당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상금 3백만 원이 각각 수여되며, 『천안문학』81호에 수상 특집이 조명된다.
뉴스투유=김완주기자pilla21@hanmail.net
권복례 시인, 백남일 수필가 선정... 12월 6일 시상식
사진= 백남일 수필가
사진= 권복례 시인
천안문학관이 제정한 <천안문학상>의 제4회 수상자는 백남일 수필가와 권복례 시인에게 돌아갔다.
지난 23일, 천안지역 등단 작가들과 재야 작가, 출향 문인 작품을 대상으로 한 심사에서 백남일 수필가의 ‘눈이 내리면’과, 권복례 시인의 ‘일월의 바다’두 작품은 심사를 맡은 김완하 시인(전, 한남대 교수), 신웅순 시인(전, 중부대 교수), 강상대 평론가(단국대 교수)의 합일된 의견에 의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백남일 수필가는 <포스트모던>으로 등단한 이래 천안문협과 충남문협, 수비문학회, 천안수필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수필집 『억새들의 춤사위』, 『허공』, 『여백의 철학』등을 펴낸 원로작가이다.
권복례 시인은 <해동문학>으로 등단한 후, 천안문협과 천안시인회, 머들령문학인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시집 『하나님의 해답』, 『수수꽃다리 앞에서』와 사화집 29권을 펴내었다.
권복례 시인의 작품을 두고 심사위원들은 “우수한 형상력을 바탕으로 시공간적 스케일이 크고, 시적 구도와 표현미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일상의 디테일을 생의 본질로 연결해 내는 재치가 시를 흥미 있게 전개해 가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 백남일 수필가에 대해 “눈 내리는 풍경에 신화적 공간을 펼치듯 지극한 사랑, 가난한 이웃에 대한 눈물겨운 연민이 녹아들어 있다. 작가가 바라보는 서정의 세계 속에서 원형적 이미지들이 우리의 깊은 ‘안’을 들여다보게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천안 문단의 작품들이 글의 구성과 문체가 단단하고, 작품 하나하나가 빛을 발하는 수작들이라고 전했다.
본 상을 제정, 운영해 오고 있는 이정우 관장은 “창작 활동에 집중하는 지역 문인들의 뛰어난 작품을 선별하는 동시에 천안 문학의 흐름을 기록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새로움과 협력이 만들어내는 문학의 가치에 주목하며 지역 문학을 이끌어 갈 역량 있는 문학인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안문학상을 지원하고 있는 오병창 천안시문화예술과장은 “문화도시 천안의 내적 충만함을 이루면서 도시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담당해 주는 천안문학상이 해를 거듭하면서 발전하고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천안문학상은 추천과 공모 기간을 두는 응모방식이 아니라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인들의 1년 동안 발표작 중에서 심사위원들이 살피고 찾아서 선정하는 방식으로, 객관화하고 공정성을 담보하는 새로운 형태라는 점에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12월 6일 오후 3시 천안시립문학관 강당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상금 3백만 원이 각각 수여되며, 『천안문학』81호에 수상 특집이 조명된다.
뉴스투유=김완주기자pilla2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