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 통합 서명운동 본격화… “10만 명 서명 목표”

뉴스투유
2026-01-09

“천안·아산 행정통합을 촉구하는 시민 서명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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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통합시민연대는 1월 8일, 천안아산역 일대에서 천안·아산 통합을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현장에는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통합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자발적으로 서명에 동참하고있다.


이번 서명운동은 천안과 아산이 이미 생활권과 경제권을 공유하는 하나의 도시라는 인식 아래, 행정통합을 통해 시민 편의를 개선하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시민연대는 향후 온·오프라인을 통해 서명운동을 이어가며 총 10만 명 서명 달성을 목표로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학민 공동위원장(이로운경제연구소 대표)은 “충남–대전 통합 논의가 진행되는 현 시점에서, 천안과 아산이 각자 분절된 상태로 남는다면 충청권은 다시 대전 중심의 구조로 회귀하여 지역 불균형이 심화될 수 있다”며 천안·아산 통합은 상생 경제를 기반으로 대전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성장 잠재력을 가진 새로운 거점도시로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서명운동이 시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 충청권의 균형 발전과 미래 세대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식 공동위원장(전 충남문화재단 대표이사)은 “통합 논의의 중심에는 언제나 시민이 있어야 한다”며 “서명운동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 결정 과정에 제대로 반영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창권 부위원장((사)전국중소기업중소상공인협회 충남협회장)은 “천안·아산 통합은 갈등의 문제가 아니라 상생과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천안아산통합시민연대는 시민 서명운동을 토대로 국회에서 창립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천안·아산 통합 논의를 본격적인 정책 의제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서명운동이 시작된 이후 현장과 온라인을 통해 시민 참여가 빠르게 늘어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시민연대는 이 같은 시민의 열망을 행정과 정치권에서 수용하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뉴스투유=김완주기자pilla2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