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서 음주 단속 중인 경찰에게 돌진해 중상을 입힌 1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붙잡혔다.
천안서북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6일 오후 9시 7분께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단속 중이던 경찰관을 오토바이로 들이받아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A군은 당시 헬멧을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중 경찰이 단속을 위해 정차를 요구하자 현장에 설치된 바리케이드와 경찰차 등을 피해 도주를 시도했다.
이에 B경장(30대)이 도주를 제지하자 A군은 그대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경장은 다리가 골절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범행 당시 A군은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운전면허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험에도 가입한 상태였다.
뉴스투유=김완주기자pilla21@hanmail.ne
천안에서 음주 단속 중인 경찰에게 돌진해 중상을 입힌 1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붙잡혔다.
천안서북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6일 오후 9시 7분께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단속 중이던 경찰관을 오토바이로 들이받아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A군은 당시 헬멧을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중 경찰이 단속을 위해 정차를 요구하자 현장에 설치된 바리케이드와 경찰차 등을 피해 도주를 시도했다.
이에 B경장(30대)이 도주를 제지하자 A군은 그대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경장은 다리가 골절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범행 당시 A군은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운전면허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험에도 가입한 상태였다.
뉴스투유=김완주기자pilla21@hanmail.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