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태흠 충남지사 출남형 풀케어 돌봄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아이를 돌보는 조부모 등에게 수당을 지급한다.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자녀에게 보육료를 준다. 또 직원에게 출산장려금이나 양육비를 주는 기업을 발굴해 돕는다. 충남도가 추진하는 저출산 정책(돌봄케어)이다.
10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는 2~3세 아이를 돌보는 조부모 등 4촌 이내 친인척에게 매달 30만원씩 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에 다니는 자녀를 둔 외국인에게는 보육료로 매월 28만원을 지급한다. 이 돈은 정부와 협의를 거쳐 오는 7월부터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충남도는 자치단체별로 천차만별인 출산장려금과 정부가 주는 아동수당·가정양육수당 등을 통합, 비용을 통일하도록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출산장려금은 충남에서도 첫째아 기준 천안은 30만원이고 금산·서천·청양·홍성·예산 등은 500만원이다. 야동수당과 가정양육수당은 각각 월 10만원이다. 충남도 김종수 인구전략국장은 “조부모 돌봄수당은 맞벌이 등으로 보육에 어려움이 있는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입했다”며 “지자체별로 각각인 출산장려금 등을 통일하면 예산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뉴스투유=김완주기자pilla21@hanmail.net
사진=김태흠 충남지사 출남형 풀케어 돌봄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아이를 돌보는 조부모 등에게 수당을 지급한다.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자녀에게 보육료를 준다. 또 직원에게 출산장려금이나 양육비를 주는 기업을 발굴해 돕는다. 충남도가 추진하는 저출산 정책(돌봄케어)이다.
10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는 2~3세 아이를 돌보는 조부모 등 4촌 이내 친인척에게 매달 30만원씩 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에 다니는 자녀를 둔 외국인에게는 보육료로 매월 28만원을 지급한다. 이 돈은 정부와 협의를 거쳐 오는 7월부터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충남도는 자치단체별로 천차만별인 출산장려금과 정부가 주는 아동수당·가정양육수당 등을 통합, 비용을 통일하도록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출산장려금은 충남에서도 첫째아 기준 천안은 30만원이고 금산·서천·청양·홍성·예산 등은 500만원이다. 야동수당과 가정양육수당은 각각 월 10만원이다. 충남도 김종수 인구전략국장은 “조부모 돌봄수당은 맞벌이 등으로 보육에 어려움이 있는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입했다”며 “지자체별로 각각인 출산장려금 등을 통일하면 예산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뉴스투유=김완주기자pilla2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