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천수만 철새 먹이·휴식처 제공'

뉴스투유
2025-08-02

천수만 A·B 지구 경작자 대상 생태계서비스지불제 추진-5일부터 22일까지 신청·접수

내년 3월10일까지 볏짚 존치, 무논 유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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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난해 11월 충남 서산 천수만 볏짚 존치 논에서 철새들이 먹이 활동을 하고 있다.

서산시가 2일 천수만을 찾는 철새 보호 등을 위해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볏짚을 남기거나 겨울철 논에 물을 가두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생태계 보호 활동에 참여하는 농가에 보상을 지급하는 것이 골자다.

 

시는 이를 통해 철새 먹이 및 휴식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 참가를 원하는 천수만 A·B 지구 경작자는 5일부터 22일까지 서산버드랜드 철새전시관 1층 세미나실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 농가는 볏짚 존치 1㎡당 27.3원, 무논 조성 1㎡당 90원을 받을 수 있다.

 

참가 서류는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 청약서, 경작 증빙 서류 및 통장 사본과 신분증, 도장 등이다.

매주 월요일은 버드랜드 휴관일로 신청할 수 없다.

버드랜드 주변 농지가 우선 계약 대상으로 항공기 이착륙 지역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로 확정되면 벼 수확 후부터 내년 3월10일까지 볏짚 존치, 무논을 유지해야 한다.

 

계약금은 10월 중 전액 지급된다.

버드랜드 관계자는 "사업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계약금 회수 및 다음 연도 사업 참여가 제한된다"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버드랜드로 문의해 달라"고 말했다.

 

뉴스투유=김완주기자pilla21@hanmail.net